안녕하세요.
이번 설 연휴에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작성일 바로 다음 날이네요.
추운 날씨로 미끄러운 도로 때문에 운전자들은 항상 긴장을 해야 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어 관리도 필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타이어 관리하는 방법에 어떤 게 있는지 가져와 봤습니다.
우선 타이어 공기압에는 겨울철에 필요한 적정 공기압이 있는데 승용차는 30~33 psi, SUV는 35~40 psi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을 경우에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타이어 접지 부의 바로 뒷부분이 부풀어 물결처럼 주름이 접히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고 우려가 있습니다.
1. 윈터 타이어
일반 타이어는 노면온도가 7도 아래로 떨어지면 고무가 딱딱해져서 성능을 잃게 되는데 윈터 타이어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온도가 낮아도 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액이 부담돼서 앞바퀴 혹은 뒷바퀴 2개만 교체하는 경우 코너링을 할 시 원심력에 의해 차선을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4개 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타이어체인
윈터 타이어에 비해 저렴하며 일반 타이어에 비해 성능이 탁월합니다. 하지만 눈이 없는 도로에서는 바퀴가 긁히거나 체인이 끊어질 수 있고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있는 긴 터널을 지나는 경우에도 체인을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귀차니즘이 있는 분이라면 비추천드립니다.
3. 스프레이 체인
주성분이 고분자수지과 유기용제로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주는 스프레이는 일반 쇠사를 체인보다 약 2배 정도 제동거리가 짧지만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20~40분 정도 주행을 하거나 40km 정도 거리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하는데 급하게 주행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면 될 거 같아요.
여러 가지 방법이 알아봤는데 자신의 상황에 맞게 겨울철 타이어 관리를 해보시고 안전한 도로 주행으로 설 연휴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